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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방문 전지훈련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동참

 

진안군에서는 지난 16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안군에 체류 중인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30명) 및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29명)과 함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한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180만 도민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와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도 함께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및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무런 부상없이 훈련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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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