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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설날 선물, 전북자치도 어르신 생산품으로 준비하세요

○ 1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 생산품 50여 종 전시 및 판매

○ 판매 수익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참여자 수익 증대 기대

○ 초고령사회 대비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 확립 목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는 2025년 설날을 맞아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생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누룽지, 김부각, 과일청, 청국장, 두부 등 총 50여 종의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은 공동체(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생산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다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재투자한다. 이를 통해 단순 공익활동 일자리와 달리, 참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 확대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 13개 시군에 17개의 시니어클럽이 활동 중이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정성껏 생산한 물품들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생산품에 대한 취약계층 우선구매 실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이순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참여자 수익보장을 넘어, 시니어클럽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일자리 개발과 주민 수요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저소득 어르신 및 젊은 노년층의 노후 소득 보장을 지원하며,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우울감 해소,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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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3일 인성교육 역량강화 및 중점학교 성과 나눔 연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인성교육 역량강화 및 중점학교 성과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인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원과 학교별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과 8개 하위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동욱 회복적 정의교육센터 강사가 ‘회복적 정의를 통한 건강한 학교공동체 문화 형성’이라는 강의를 통해 회복적 정의와 가치를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적용·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안내했다. 전주인봉초등학교, 부안중학교,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부안중학교에서는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실천 과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중점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등의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