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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확대..18억여 원 투입 계획

-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농업경영체 등 대상

-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

- 지역특화품목 육성 발판 기대

 

무주군이 올 한 해 농업 활성화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인 가운데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확대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8억여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억 9천8백만 원이 증액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2022년부터 3년 이상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 광역조직과 출하 약정을 맺은 농업경영체, 그리고 2024년 7월과 9월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H/W) 피해를 입은 농가 중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사실이 확정된 농업경영체 등이다.

 

무주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비닐하우스 지원이 수박, 토마토, 딸기, 상추 외 5개 특화 품목의 생산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무주 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거로 본다”라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소비자 기호변화,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 및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경쟁력 있는 무주군 특화 품목을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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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