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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025 자연특별시 무주, ‘희망’ 심는다!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 

-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 한자리에...

- 덕담 나누며 ‘무주발전 & 군민 행복’ 기원

- 군정 비전 공유하며 화합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 화합을 위한 자연특별시 무주군 신년하례회가 지난 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소망 떡 자르기 등에 함께하며 군민 모두의 평안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해가 바뀌면 나아지겠거니 기대했던 상황은 나라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쟁과 도발, 사건과 사고,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오히려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라며

 

“지역생존을 위해 우리 군은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올 한 해 행정의 근본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주거와 에너지, 교육, 문화, 먹는 물과 교통 등의 사회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관광 생활인구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스마트 시설 확대와 기술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을 돕는 등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행지로서도 삶터로서도 최적일 수 있도록 안전한 무주를 만들고 기후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서 무주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인재 양성을 비롯한 △살기 좋은 무주 만들기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모습을 드러내는 △군립요양병원(2025. 3. 개관 예정)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무주 생태모험공원(~2025, 반딧불이 생태습지 등)을 비롯한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2026. 테마공원 조성 및 연계 관광 활성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2026. 경영실습장, 임대형 스마트팜 등), △첨단 스마트 원예시설 구축(청년 희망 스마트팜 확산 사업 등),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1인당 1회 5천 원, 월 2회 목욕비 바우처 카드로 지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460세대)을 비롯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효율성 높은 청년정책(일자리 지원 등 31개 사업),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에코빌리지 2차 조성 사업(분양형 주택용지 40호) 등 추진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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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