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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폐교재산 활용 사례집 발간

33건의 폐교 활용사례 등 실질적 정보 담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내 폐교재산의 활용사례와 현황을 담은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폐교 활용을 고민하는 시·군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자연·문화 여건과 입지 조건을 활용해 폐교를 교육기관,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전환한 33건의 활용 사례를 담았다.

 

실제 만성초등학교는 전북교육인권센터로, 군산의 월명초등학교는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으로, 이리남중학교는 익산외국어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폐교의 기본정보부터 주변 환경의 장․단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항공자료 사진을 포함해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폐교 활용사례집을 지자체, 지역주민과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폐교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폐교가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의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장소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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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