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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밤 행사

=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회원의 밤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5년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네트워크 행사인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밤’이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안테나 숍에서 진행됐다.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회원 및 사회적경제 활동가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가의 밤은 진안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사업(사회적농업) 등 2024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며 한해를 정리했다.

또한 22~24년 1기 위탁 종료와 함께 25~27년 2기 위탁이 확정된 소식을 전하며 내년에는 64개까지 늘어난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사회적경제 박람회, 치유의 거리 조성 등 사회적기업에 집중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낼 계획임을 발표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진안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따뜻한 경제공동체로서 지역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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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