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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직장인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진안군의 기업과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홍삼연구소-패션과 색채(군장대학교 이지현 교수) ▲진안작은도서관 사서-맞춤형 시그니처 음료만들기(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원장 및 사무장-리더십&커뮤니케이션(전주대학교 이난 교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업과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재직자 개인뿐 아니라, 지역에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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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