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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제17회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위원장 강준희)는 10일 한국한방고등학교에서 전주지방검찰청 박영진 검사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김홍식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제17회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위원 및 유공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평소 학업태도가 우수하고 모범적인 관내 학생 9명을 선정하여 총 3백만원의 장학금 을 전달했다. 또한 전주지방검찰청 박재호 수석검사가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준희 위원장은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함양을 위해 범죄예방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 진안지구는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 산하의 단체로서, 유해환경 개선사업 및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등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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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