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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이 ‘자활사업 종사자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유정 센터장은 2003년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 입사하여 21년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신규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이 수혜자로서의 위치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참여로 나누는 삶을 경험함으로써 자존감과 자활 역량 향상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 운영으로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활사례관리, 정서적 자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프빨래방과 베트남골목식당 등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는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정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힘을 모아준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진안군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4개 자활기업에서 도시락 배달, 청소 사업, 집수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에서는 카페 운영, 초코파이 생산, 베트남쌀국수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올해 연매출 4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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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통계로 지역맞춤형 보건정책 추진... 전북,‘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건강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만2,3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시군 보건소가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등 책임대학교에 위탁해 수행한다. 표본가구는 통계적으로 무작위 추출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건강수준과 위험 요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걷기 실천율) △식생활(아침식사 실천율, 영양표시 활용률) △만성질환 이환(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혈압·당뇨병 진단 및 치료율) △정신건강(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