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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4회 마이산 당뇨학교 열어

혈당 조절을 위한 약 복용, 식사관리, 운동요법 집중교육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고당센터’)는 22일 진안고원 치유 숲에서 당뇨인과 당뇨병 전단계인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제4회 마이산 당뇨학교를 개최했다.

당뇨병은 성인 6명 중 1명이 가진 흔한 질환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콩팥병, 당뇨 망막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과 더불어 말초 혈관 장애, 잇몸병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는 ‘자가관리’가 중요한 만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고자 군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과 건강식품 알기▲혈당 관리를 위한 알맞은 밥상 차리기▲대근육 키우기 운동▲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아로마 요법▲곱돌 명상 체험 등으로 당뇨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의 증가만큼 노년의 건강을 위해서는 당뇨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꾸준한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한데 당뇨 학교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당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63-430-857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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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