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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 행정사무감사서 내도아일랜드 침수 대응 주문

내도아일랜드, 사업지연과 상습 침수에 만족도 저하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희 위원이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의 각종 인허가와 침수 때문에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행정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다.

 

이영희 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17~2021년 5개년에 걸쳐 약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연 조성되고 매년 침수문제를 겪고 있다며 “각종 탐방로를 만들고 야생화를 심겠다고 했으나 여러 번 방문해도 바뀌는 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영희 위원은 “행정을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군민들은 그것이 힘든 사업인 줄 모르기 때문에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당초에 계획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모두 침수피해가 있었고 쓰레기가 많이 쌓여 청소 예산이 투입됐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인데 대책이 뚜렷하지 않다”고 말하고 침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야생화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이영희 위원은 또한 무주군이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주변에 편의시설을 조성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사유지 토지매입과 농업진흥지역 등 토지이용 제한규정 해소를 조속히 진행하고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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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