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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

장수군은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해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2019년 이후 해마다 시행하는 훈련으로, 군민 건강 보호와 기관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며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서면 훈련과 현장 훈련을 병행한다.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비산먼지배출 공사장 공사시간 조정·변경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오전 6시~오후 4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등이 실시된다.

 

군은 △재난문자 발송 △행정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했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및 미세먼지 상황 신속 전파 등 이행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장수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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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