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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성공적 마무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2일간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우수축제로 인정받아, 올해에는 진안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 개최됐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가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장담그기>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김장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사전 모집에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약 400가정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 흑돼지를 사용한 보쌈, 맛좋은 김치, 시원한 천원막걸리가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축제와 연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한 김장 재료 30% 현장 할인 판매 행사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해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 김장을 하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며 “무대공연,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제에 방문해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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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