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한우 할인 행사...전북 도청 서편광장서

○ 전북 지역 한우 브랜드 총출동!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

○ 한우 직거래 할인 판매와 도심 속 캠핑,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 한우 소비 촉진으로 가격 안정 도모, 농가에 희망을!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일간 전북 도청 서편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열어,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 소비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지역 한우 생산자 단체인 총체보리한우, 고산미소한우, 정읍한우, 단풍미인한우, 순창물통골한우가 참여해 한우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등급 등심은 100g당 7,300원, 국거리와 불고기용(1등급)은 2,200원, 1+등급은 2,3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한 한우를 야외 숯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9일 오전 11시에는 500인분의 무료 한우 곰탕 나눔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한우 시식회와 한우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맞아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성금을 모아 한우 곰탕 3,000개(약 1,700만 원 상당)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힘이 되고, 도민들께는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찾는다
어느 여름밤, 무주의 안성마을 낙화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지에 불을 붙여 떨어뜨리는 순간, 작은 불꽃은 마을을 비추고, 사람들의 감탄이 터져 나온다.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에선 낮보다 더 따뜻한 불빛이 한옥 담장을 타고 흘러내리고, 전통차와 국악 선율이 조용히 어둠을 채운다. 이처럼 전북의 밤은 이제 관광의 주인공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 전통문화가 녹아든 마을 축제, 지역 예술인의 공연, 푸드트럭과 야시장이 어우러진 도시공원, 자연경관에 라이트쇼를 입힌 수변공간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장소들이다. 공모 유형은 △자연경관형 △도심랜드마크형 △문화역사형 △축제이벤트형 △엔터테인먼트형 △해양수변형으로 구성되며, 각 시·군은 최대 3개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곳이 선정되며, 선정된 명소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