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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4년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

진안군은 31일 제24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및 이수생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되돌아보기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치유농업과정 정진호 씨를 비롯한 5명이 우수상을,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홍용복 씨 등 2명이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4년간 2,312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2개 과정(사과, 치유농업)을 2월부터 10월까지 7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관내·외 견학,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년도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전면 개편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문농업인 73명을 배출해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12명 증가한 수치로 19% 증가한 수료율을 보여줬다.

더불어 치유농업과정 졸업생중 29명은‘원예심리지도사’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이뤄내 의미 있는 수료식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지난 9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진안 농업의 핵심리더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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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