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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로컬JOB센터, 일자리박람회 마쳐

-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된 ‘2024년 장수군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1:1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장수농공단지 신규 입주 기업인 참그린푸드시스템과 장수 지역 내 우수 기업 9개소가 참여했고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 약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다양한 분야의 취업 상담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각자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 및 전주기전대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상담, 적성에 맞는 구직상담, 일자리정책 안내를 진행했고 부대행사로 스트레스검사, 퍼스널컬러메이크업, 취업타로, 목공예체험, 유리공예체험, 행운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구직활동을 응원했다.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일자리박람회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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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