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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10월 월례조회 “새로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 표창 44명

- 성희롱· 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도 진행

- 황인홍 군수, 공무수행 노고 치하 · 현장 & 공감행정 강조


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백여 명이 자리한 이날 조회에서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배은숙 팀장(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지원단원 17명과 무주읍 정진화 부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27명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을 주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축제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또 친환경 실천을 주도한 생태환경축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반딧불축제가 구축한 정체성을 지키며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8회 축제에 대한 철저한 결과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방안을 공유해 다음 축제를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합감사 대비, 2025년도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하고 현재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검토해 이월 사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무주군을 찾을 것이라고 운을 뗀 황 군수는 “자연특별시를 자처하고 세계적인 으뜸 관광 군을 지향하는 지역으로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관리와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실천이 우리 군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또 농작물 수확 철과 관련해 농업인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지도 활동과 교육을 진행해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규공무원 배치에 따른 선배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배려, 이를 기반으로 한 조직화합을 당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 행정 역시 강조했다.

 

이날 무주군 공직자들은 월례조회 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재훈 폭력예방 전문 강사로부터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법령을 비롯한 △발생 사례와 처리 절차 및 기준, △건전한 성의식과 성문화에 관한 사항 등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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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4개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자발적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분명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오히려 손님과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단골이 늘고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