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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자 및 부스참가자 대상 친절교육

 

 

진안군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자원봉사자 및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양 교육은 물론, 관광객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렸다.

교육에 참가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부스 참가자들은 “내가 진안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이제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축제 추진을 더욱더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라며 “무더운 계절을 견디느라 수고하신 많은 분들이 진안홍삼축제에 오셔서 진안홍삼으로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에서는 진안홍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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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