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까지 관내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를 주제로 읍‧면 순회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윤옥경 강사(다원교육연구소 소장)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및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관한 처치 실습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을철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실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농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