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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 중(7. 26.~8. 31.)인 “무주반딧불이"

- 7. 26. ~ 8. 31. 살아있는 반딧불이 전시 및 축제 홍보

- 8. 31. ~ 9. 8. 무주반딧불축제서 신비탐사 진행

- 축제장에 마련된 반디누리관에서는 낮에도 ‘반딧불’ 기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 중(7. 26.~8. 31.)인 “무주반딧불이”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만나고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16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을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 학습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군 대표 명소들을 볼 수 있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도 비치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향인 천 모 씨는 “아이들하고 같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우연히 고향 무주에서 온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부스 전시물들을 함께 보게 됐다”라며

 

“얼마나 반갑고 무주가 자랑스럽던지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에 큰 관심이 생기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군이 지난해 롯데월드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연구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로 양측은 △생물 다양성 및 보전에 관한 연구의 공동 수행과 인적교류, △연구 자원의 공동 활용, △생물 전시에 관한 기획 · 제작 및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동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전시 부스 상시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할 것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무주군의 반딧불이 연구에 관한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완성한 전시 이벤트를 통해 무주와 무주반딧불축제를 더불어 홍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시 마지막까지 내실을 기하는 한편, 그 열기가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저녁 7시에서 9시까지(탐사 시간 19:20~20:20, 일몰 후 1시간 전·후) 진행될 예정(인터넷 접수만 진행_http://www.firefly.or.kr / 1인당 1만 5천 원, 참가자 전원에게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 제공)이다.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가 여의칠 않다면 축제장(무주예체문화관)에 마련된 ‘반디누리관(체험비 5천 원)’ 관람을 추천한다. 이곳 ‘반딧불이 주제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생애부터 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 미디어아트 영상관’은 무주의 신비하고 찬란한 빛의 정원을 판타지 양상으로 표현한 공간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축제 전시관’에서는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무주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자연학습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학교(안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방문객들과 나비의 일생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돼 있는 무주군은 반딧불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서식환경 조성과 생태계복원, 서식지(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 다발생지역 5곳)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해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연간 12회)를 진행해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의 청정무주를 알리고 있다.

 

반딧불이 연구소에서는 애반딧불이 인공증식 및 사육관리를 비롯해 운문산 · 늦반딧불이의 사육시험 연구, 육서종 반딧불이 먹이 사육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에 반딧불이 생태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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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