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1.3℃
  • 구름많음고창 -0.5℃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도 3무(無)축제!

전·중·후 ‘안전 확보’ 주력



- 안전관리계획 심의, 분야별 점검 및 조치

-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도 구성·활동

- 3무 축제의 명성 아낌없이 보여줄 것

축제장 조성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가 한창인 무주군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안전관리 위원회를 열고 그간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심의, 분야별 점검 등을 진행한 결과를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적정 여부를 심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사고별 예방 대책, 교통 대책 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축제 개최 전날인 30일에도 행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기‧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8. 31. ~ 9. 8.)에는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축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신속하게 제거·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기대하셔도 좋겠다”라며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 어떤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계획 숙지와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대천 생명+(치어방류 & 소원지 날리기)’를 비롯한 체험 판매,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반디 빛의 향연(무주 안성낙화놀이 & 드론쇼 & 불꽃 & 레이저쇼)‘ 등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