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24 쿨밸리트레일레이스’ 남1위 이형모 · 여1위김해주 선수

- 총461명 선수참가,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계곡을 달리다

 

 

지난 3일 장수군에서 진행된 ‘2024 쿨밸리트레일레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트레일레이스에는 총 46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중국, 미국의 해외 선수 3명도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7.7K 단일종목 대회로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 장수종합경기장 → 동촌리고분군 → 장수 논개활공장 → 사두봉 → 방화동 자연휴양림 → 덕산계곡 장안산 생태탐방길 → 장안산군립공원 입구 → 방화동 숲속의 집 코스로 진행됐으며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문은 1위 이형모 선수(1시간47분10초), 2위 목승훈 선수(1시간59분26초), 3위 박종관 선수(1시간59분39초), 여자부문은 1위 김해주 선수(2시간14분59초), 2위 이새별 선수(2시간19분1초), 3위 강시은 선수(2시간27분31초)가 입상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루어졌다. 메인 후원사인 알트라에서는 트레일러닝화 시착·대여 행사를 진행해 당일 대회에서 트레일러닝화를 직접 신고 뛰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쿨밸리트레일레이스와 어울리는 창의적인 레이스웨어를 입고 참가한 베스트드레서를 뽑는 ‘100% 고글’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락앤런 박하영 대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수군과 후원사, 스탭 및 장수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대회를 더 많이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트레일레이스가 장수군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계기다 되어 기쁘고 좋은 대회에 함께해주시는 관내 청년들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 ‘제4회 장수트레일레이스’와 10월 20일에 개최되는 ‘장수 반려견 트레일레이스’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장수군을 ‘한국의 샤모니’로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 제4회 장수트레일레이스에는 기존의 20K, 38K-J(장안산), 38K-P(팔공산), 70K코스에 새롭게 100K코스가 추가되었다. 100K코스는 장수읍 주변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완주시에는 ITRA포인트와 UTMB INDEX 스코어 획득이 가능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