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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신활력 추진단, 3인 3색 지역작가 콘서트 열려

 

장수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송남수)은 지난 27일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지역작가들과 「3인3색 지역작가콘서트 “3STORIES”」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러스트 작가 김휘승, 회화작가 호야, 동화작가 김민지가 참여했으며 작품전시, 드로잉쇼, 작가와의 만남 코너 등을 통해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휘승 작가는 전국시사만회협회 소속 작가로 「안녕,밥꽃」,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 「청년의 죽음, 시대의 고발」 등 다수의 책에 표지, 삽화, 시사만평 등의 작품활동을 했으며 지역에서도 장수청소년공간 ‘달빛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내 학교·기관에서 만화·웹툰·진료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호야(배철호) 작가는 「SIAM:공존」, 「나무들의 밤」 등 다수의 개인전과 금천구, 장수군, 임실군, 부여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및 다수의 조형물 작품활동을 했으며 지역에서도 공공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지 작가는 ‘어른이’ 동화 「조각달」을 출간하고 ‘의병장 박춘실’ 애니메이션 제작·전시등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이날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작품과 어우러지는 음악연주도 진행됐으며 유리온실의 다양한 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작품전시 등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장수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를 주관한 송남수 단장은 “활력이 넘치는 장수군을 위해 지역내 숨어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의미있는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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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