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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하반기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향교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장수군과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자체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해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전통향교 중 한 곳인 장수향교의 화재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목조건물 관리방법교육·화재대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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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