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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위법행위 발생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 예방차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졌다.

 

군은 민원대응을 위해 피해직원보호반, 민원인진정반, 폭행제지반 등 6개 반을 편성했고 팀별 역할을 분담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민원실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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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