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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젊은 농업인 유입에 주력한다

“무주가 청초(청년을 초대)하다”

무주군로컬JOB센터 & 전북대학교가 함께 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 전북대학교 학생 10명 참가

- 7. 23.~26. 안성면 솔다박체험휴양마을서

- 농업농촌 & 귀농귀촌 관련 특강, 체험, 교류 진행 호응

 

무주군이 젊은 농업인 유입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황인호 교수)과 함께 “무주가 청초(청년을 초대)하다”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오는 26일까지 3박 4일간 안성면 솔다박체험휴양마을에서 농업·농촌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멘토·멘티의 시간을 갖는다.

 

‘무주가 청초하다’에 참가한 대학생 10명은 23일 무주군의 귀농·귀촌을 비롯한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 듣고 이혜진 강사와 ‘토마토 며느리’ 박경선 씨로부터 귀농·귀촌 사례 특강을 들었다. 또 ‘율이네 농장’ 김민영 대표가 시설과 노지 토마토 재배의 차이점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귀촌인들과의 교류, 농업인과 함께하는 사과잎 따기 체험, 귀농·귀촌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농업법인체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서조은 학생(원예학과 3학년)은 “작년에 참여했던 친구의 추천으로 오게 됐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농촌에서 직접 듣고 체험하며 느껴보니 훨씬 이해도 쉽고 와 닿는 게 많다”라며 “앞으로 남은 일정도 알차게 소화하면서 진로를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로컬JOB센터 박장호 센터장은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는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무주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설치·운영을 시작한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맞춤형 일자리 협력망(이장단 등)을 구축해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읍·면 취업서비스 추진과 △취업 알선, △구인 · 구직에 관한 정보제공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구직자들을 위한 동행 면접과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중으로

 

지난해까지 농가 일자리 구인 456명, 취업 11,823명을 비롯해 상용직은 구인 433명, 구직 1,032명, 알선 895명 취업 480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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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