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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 용담댐 조각공원서 하계수련회 개최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이용원)가 19일 용담댐 조각공원 일대에서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진안군 용담면 용담댐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창작품 관람과 전시관 방문 등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다.

이용원 회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대화상대가 한정돼 있는 농아인들은 평상시 외로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아인협회 하계수련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길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진안군지회는 매년 인식개선, 하계수련회 등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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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