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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 마쳐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 발굴 위한 첫걸음 성공적 마무리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함께 추진 중인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70시간 창업교육 및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진안군의 지역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여 진안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추가 고용창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세무, 소상공인 창업 실무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안군의 지역특색을 살린 상품개발에 중점을 뒀다.

지난 7월 18일에 진행된 창업경진대회에는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직접 재배한 버섯을 활용한 제품(침출차) 창업 아이템을 제시한 손동현 씨가 대상을 수상해 창업 지원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도 6명의 최우수상(3명, 창업지원금 850만원)과 우수상(3명, 창업지원금 800만원) 수상자가 선정돼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대상 수상자인 손동현 씨는 “이번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의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생각해왔던 진안군의 지역특색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원사업비를 기반으로 잘 키운 지역농산물로 제조가공에서 체험관광까지 연계하여 진안군과 저희 사업장을 해외까지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은 진안군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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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