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6일 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진로진학 박람회에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가 참가해 관련 직업 소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원연장, 상가막, 하가막, 포동, 학동 마을 등이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농촌체험마을과 관련된 직업들을 소개했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사무장 등의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무장들이 행하는 활동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라탄바구니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율무커피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준비했으며 체험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체험 마을에서도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