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

- 장수군, ‘문화예술공간 아우라’와 협업한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 교육

 

 

장수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장수군과 ‘문화예술공간 아우라’(대표 김사랑)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9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선정되었으며, ‘장수누리파크 상상나래 누리쉼터’에서 약 130명의 유아들에게 「가루요정과 함께하는 예술놀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교육기관 1곳 당 3일(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쌀의요정·콩의요정·모래요정이 유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전래동요·전통놀이·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쌀의요정’과 함께 ‘두껍아 두껍아’ 노래에 맞추어 튀밥놀이를 하고, 전래동요와 소고춤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콩의요정’과 함께 가야금·장구 등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리듬악기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신나게 뛰어놀며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모래요정’이 알려주는 샌드아트의 세계를 마주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공간 아우라’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아들의 창의성·감수성·사회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당 사업에 뛰어들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여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바른 교육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수누리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누리파크 캠핑장, 장수군어린이생활문화센터 및 야외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겸비되어 있으며, 최근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주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