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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 창업교육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으며 그 밖에도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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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