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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자 대상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시행

- 알림 받고 본인 인증하면 모바일로 납부도 가능

- 고지서 받지 못해 발생하는 민원 줄이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 차단

- 징수률 제고를 통한 자체 재원 마련 기반 기대

 

무주군이 군민 맞춤형 납부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은 무주군청 재무과에서 체납 당사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내역을 안내해 주는 것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위택스와 가상계좌, ARS 납부 등을 통해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김옥란 팀장은 “납세 편의 효과를 고려해 이미 사용이 보편화된 카카오톡을 알림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민원은 줄이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 역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지서 발행과 우편 발송으로 인한 요금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지방 재원 절감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세외수입은 물론, 각종 안내문과 환급금 찾아주기 등 다방 면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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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