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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수꿈의학당, 스터디 캠프와 입시컨설팅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지난 2주간 토요일마다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수꿈의학당, 장수학당 스터디 캠프 및 입시컨설팅’을 운영했다

 

행사는 지역으뜸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관내 학습공간 부족으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 참여 중·고등학생 중 90여 명이 스터디 캠프와 입시컨설팅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재단은 군민회관에 마련된 임시 독서실을 개방해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고3 학생의 경우 입시컨설팅도 지원에 나섰다.

 

특히 영어와 수학 과목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1:1 학습 지도로 강사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할 수 있게 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적인 관리에 따른 면학 분위기 속에서 높은 학업 몰입도를 보였으며,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군청사를 임시 개방하고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장수학당 고등학생들을 위해 스터디 카페 이용을 지원하고, 장수꿈의학당 참여 중학생을 위한 영어·수학 1학기 복습 특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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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