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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관내 어린이집 대상 블루베리 수확 체험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2회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실증시험포에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루베리 수확 전부터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언제나 인기가 많다. 실증시험포 담당자의 주의사항과 수확 방법 등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블루베리를 보고 만지고 맛보면서 다양한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스마트온실, 원예식물관, 아열대온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원외 활동 장소가 많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 시기별 체험 활동이나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관작물이나 원예식물관 등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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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