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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교육지원청, '24년 6월 학부모회 협의회 개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6월26일(수) 진안도서관에서 진안지역 학교 학부모회 회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송승용교육장은 (가칭)진안학생복지회관 설립을 위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회관 설립에 반영하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했으며, 협의회 회원들은 진안지역 아동들의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위한 의견을 상호 교류 하였다.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자 협의회 야간 개최·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평소 관심이 있어도 참석하지 못하였던 맞벌이·영유아 가정을 고려한 교육청의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회협의회장(임진이)은 “금번 학부모회협의회를 통해 진안교육 현안사업인 (가칭)진안학생복지회관에 대해 학부모 의견을 개진 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나은 교육 환경이 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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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