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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진안군은 25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원도희 6.25참전유공자회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원, 기타 보훈단체 회원과 군인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보훈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인내 덕분임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노력으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금액의 보훈 명예수당을 매월 지급(참전유공자 본인 15만원, 기타 13만원)하는 등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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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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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