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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6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 열려

 

장수군이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4년 6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개최했다.

 

최훈식 군수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대전의 계족산을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강연이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대전광역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계족산에 황톳길을 14.5km 규모로 조성한 바 있다. 계족산 황톳길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군민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범한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은 물론이고, 군민들도 장수의 독특한 매력을 민관협력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웅래 회장의 혁신적인 사고와 경험이 장수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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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