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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 로비 전시 '덕유산의 사계'

-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작품 13점

- 덕유산에서 바라본 은하수, 운해, 눈꽃 등 다양한 사진들

- 덕유산 소재 설천에서 ‘덕유산 공감’ 호응

 

무주군 설천면(면장 이지영)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덕유산국립공원 소장 사진 작품 13점을 전시(7월 초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속에 담긴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덕유산의 고장 설천을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덕유산에서 바라본 은하수’를 비롯해 ‘운해’와 ‘눈꽃’, ‘향적봉에서 바라본 덕유능선’, ‘야생화’ 등 덕유산의 사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풍경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주민 김 모 씨(72세)는 “작은 목욕탕에 왔다가 사진을 보게 됐는데 덕유산이 지척에 있어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이라며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은 덕유산이 너무 멋지고 또 저런 명산이 우리 고장에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방문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연중 ‘작은 전시회’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주민들의 서예 작품도 전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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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