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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진안홍삼배 전북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열려

 

2024년 진안홍삼배 전북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6월 2일과 15~16일까지 진안 다목적 테니스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를 포함하여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사흘간 자웅을 겨루었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과 다르게 여자부가 새로 편성돼 여성 테니스인들의 큰 관심과 참가가 이어졌다.

대회는 여자 2점과 남자 5점, 12점 페어부 총 3개 부로 치러졌으며 여자 2점부는 장주희(전주위더)·성미선(고창일요), 남자 5점부는 황진현·이승철(전주대봉), 남자 12점부는 김필수(남원광한루)·임진섭(전주대봉)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개최지인 진안군 진안클럽에서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도 이광철(남자 5점 부), 설창국·김주호(남자 12점 부)가 공동 3위에 입상하며 선전했다.

예선전은 각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로 진행됐으며 본선부터는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에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시합 전후로 마이산 등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관내 식당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특히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음식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요즘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테니스 종목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진안군에 방문하신 선수들께서 서로 친목과 우애를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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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