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2024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 열려

-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주최·주관

- 그란폰도(124.5km), 메디오폰도(70.5km) 종목에 1,500명 참가

- 한국 최대 길거리 경주 호평

 

2024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5일 무주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천 5백여 명이 참가했다.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은 오전 8시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부남면과 안성면, 적상면 하조사거리에서 라제통문을 거쳐 무풍면과 구천동 삼공삼거리, 적상면 초리마을을 돌아 국민체육센터까지 124.5km를 달렸으며

 

메디오폰도 참가 선수들은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적상면 하조사거리,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국민체육센터까지 70.5km를 달렸다.

 

참가 선수들은 “무주 대회는 코스며 경치, 대회 운영 능력, 참가 선수들의 실력까지 모든 게 베스트”라며 “그만큼 자전거인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대회라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크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무주 그란폰도는 한국 최대의 로드레이스로 명성이 높다.

 

무주군에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코스 점검과 노면 정리 등 대회 지원에 만전을 기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 등 429명이 현장에 투입돼 안전관리와 진행 · 유도 요원으로 활동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