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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현장견학

 

 

진안군은 1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진안군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 5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용담면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MOM치유농장’에 방문해 대표 박지은 씨의 치유농장 소개를 듣고 치유농업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자연MOM치유농장은 「마음토닥토닥」,「브라보 마이라이프」등의 주제를 가지고 원예 및 동물치유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농장이다.

또한 성공적 귀농사례 특강을 통해 귀농하는 과정에서의 실질적 경험을 이야기하며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영농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을 통해 진안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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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