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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나서

-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 대응계획 마련

-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 운영·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예정

- 무주소방서,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도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 ·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비상근무반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리·위험지역이 포함된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7월 1일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8월 말까지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 등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이달 24일까지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해당 읍면별로 자체 채용 / 무주군청 누리집 공고, 읍면 게시판 공지)으로 수난구조 관련 관계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 업무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주변 상황 숙지 능력이 탁월한 자를 우대한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명성에 걸맞은 대비와 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소방서를 비롯한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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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