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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제69회 현충일 추념식」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려

 

진안군 주천면(면장 강진석)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6월 6일에‘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주천면 신양리에 세워진‘대한의백’기념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강진석 주천면장과 보훈가족 및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오전 10시 추도묵념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현충일을 맞이하여 주천면 재향군인회(대표 라호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대한의백’기념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비활동을 펼쳐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강진석 주천면장은‘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의 의미를 함께 기리며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6월이 되도록 호국보훈 문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대한의백 : 6.25전쟁 당시 무장공비들로부터 고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뭉치고 궐기한 33인의 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건립되었다. 매년 이곳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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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멘토링 효과 확인됐다! 전북형 다문화 정착모델 주목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전북형 다문화 정착 지원모델의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365 언니 멘토단’은 국적을 취득한 선배 결혼이민자(멘토)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멘티)에게 다양한 경험과 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전북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2024년부터 1:3 매칭 방식으로 확대됐다. 현재 멘토 80명·멘티 240명이 참여하는 자조형 활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멘토 이혜진 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자신의 국적 취득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사 포기를 고민했던 멘티를 끝까지 지원한 사례를 발표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신청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멘티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험 탈락 후에도 지속적인 격려와 정보 제공을 통해 결국 국적 취득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