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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국제관광박람회서 ‘대상’ 수상

- 무주, 금산, 부여, 공주, 대전 유성구 공동관광 활성화 사업

- 5월 31일부터 총 4일간 박람회서 홍보

- 무주군, 방문의 해 & 자연 관광자원 및 대표 축제 홍보

 

무주군을 비롯한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대전 유성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대만타이페이 World Trade Center hall 1에서 개최된 ‘2024 제18회 대만 타이페이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페이 관광협회가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나흘간 14개국 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에 관한 인지도 설문 참여와 퀴즈 풀이를 통한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 △백제문화권 중 2개 이상의 지자체를 연계한 숙박·관광상품 운영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자체는 공동관광 활성화로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자체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고 태권도원을 비롯한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들을 두루 알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 판촉전에 같이 참여해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002년에 발족돼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5개 시 · 군 · 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한 것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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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