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24년 장수읍 도시재생 한마당축제, 상인들과 함께 즐겨

 

장수군은 ‘2024년 장수읍 도시재생 한마당축제’가 지난 28일 장수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한마당 축제는 장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4개 마을(중동‧북동‧준비‧하비마을)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이종섭 부의장, 박용근 도의원, 양주생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주민 100여 명 참석했다.

 

장수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판타지아 밴드의 공연과 장수고고장구, 장수 색소폰 공연 등 장수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장수시장 상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펼쳐졌다.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시장이 명실상부한 지역 경제의 중심인 만큼 도시재생의 의미가 중요하다”며 “오늘 축제가 장수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은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돼 5년간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어울림센터 및 공유경제 활성화 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