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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버스킹 <비긴어고원> 개최

= 5월 청소년의 달, small 청소년 축제 펼쳐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25일 청소년버스킹 공연 <비긴어고원>을 개최했다.

진안군 만남의 광장 옆 쌈지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밴드동아리 ‘전설의 밴드’, 댄스동아리 ‘틴에이블’등 청소년 동아리 팀 및 개인공연팀 총 8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버스킹 공연은 ‘비긴어고원’ 이라는 타이틀로 진안고원의 정취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는 버스킹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잘 이용되지 않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이 함께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버스킹 <비긴어고원>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한방고 학생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축제 때 연예인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청소년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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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