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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학교 흡연예방교육 ‘창작 뮤지컬’ 공연 호응

= ‘흡연예방’ 주제 창작 공연으로 학생 참여 이끌어 큰 호응 =


 

진안군은 관내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기 위해 흡연 예방 창작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7곳에서 흡연예방 창작뮤지컬 공연을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

24일에는 부귀중학교에서 첫 실시됐으며 창작 그룹 ‘가족’ 극단을 초청하여 퀴즈, 상황극, 장기자랑 등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 형태로 진행됐다.

공연은 흡연 뿐만 아니라 음주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실천 방법까지 오감으로 느끼는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로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도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브레인 서바이벌’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과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흡연 청소년을 위해서는 금연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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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