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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초고령사회 치매예방에 주력..치매극복 건강 걷기대회 개최

무주군은 지난 23일 무주읍 향로산로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읍주민 2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6시 30분 무주공원(무주읍)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운동을 시작으로 수리재터널 사거리를 지나 다시 무주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8km)를 함께 걸었다.

 

수리재터널 반환 지점에서 행운권을 배부해 종료 지점에서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항상 걷는 길인데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에서 걸으니 또 새롭고 특별한 기분도 든다”라며 “걷기가 치매 예방에 좋은 것도 알았으니 평소에 더 열심히 걸어야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의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155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상담 및 조기 검진, 등록, 교육, 자원 연계 등의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교육을 비롯한 치매 파트너 양성, 환자 가족 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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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