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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위해 장수소방서 안전훈련 교육


장수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장수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농번기 경운기나 트랙터 등 농업기계 사용이 늘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농기계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535건으로 특히 영농집중시기인 봄철에 193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철 145건(27.1%), 여름철 143건(26.7%) 순으로 나타났다.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점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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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