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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부부의 날 맞아 모범부부 표창패 수여


 

진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모범 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모범 부부상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들은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 부부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장애를 부부애로 극복한 부부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여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한 부부 중 귀감이 되는 자들로 선발됐다.

표창자는 ▲진안읍 김규열, 박공님 ▲진안읍 서귀동, 이순덕 ▲용담면 배병선, 전숙이 ▲안천면 황의택, 송순옥, ▲동향면 김병기, 김윤임 ▲상전면 유상운, 김영이 ▲백운면 전병무, 안선애 ▲성수면 김회선, 장재순 ▲마령면 박승율, 정주희 ▲부귀면 장진문, 임일례 ▲정천면 신영주, 이삼순 ▲주천면 안봉주, 한정조 총 12쌍의 부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세계 유일의 마이산 부부 봉처럼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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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